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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사업까지 진출하는, 중국 전기차 '니오 NIO'의 도전은 어디까지

wowultier 2021. 1. 1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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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

 

1월 3일, 중국 언론 텅쉰치차에 따르면 중국 니오는 공식적으로 중고차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니오의 리빈 CEO는 중고차 사업에 향후 5년 간 30억 위안(약 5천16억 3천만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차 사업이 기존 사용자의 이익을 최대한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니오의 중고차 사업은 자사 브랜드의 중고차만 대상으로 한다.

리 CEO는 중고차 사업의 목적이 돈을 버는 데 있지 않으며 규모의 크고 작음과 관계없이 사용자의 제품 생명주기를 최적화하기 위함이라고도 전했다.

 

니오는 2018년 'ES8' 모델을 처음으로 판매한 지 3년 만에 이미 7만5천여 명의 사용자를 보유했다. 총 주행거리 합이 13억 km가 넘는 것으로 집계된다.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사용자의 주행거리는 20만 km를 넘는다. 이에 많은 사용자의 차량 교체 수요가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용자가 니오의 차량을 타다가 니오에 되판다고 했을 때, 니오가 직접 차량을 검측 및 평가하고 구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쟁력있는 가격 책정과 함께 3만 점 가량의 니오의 포인트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가 니오에서 중고차를 구매할 땐, 니오가 투명한 정보, 정비, 배터리의 안전과 정상 작동 여부 등을 보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니오는 중고차 사업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을 거쳐 286항의 친환경 차량 특허 검측을 이용해 투명한 정보 제공을 할 것이란 입장이다. 더 나아가 부품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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