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보는 직접 조사해 작성하였습니다 글 내용 무단 복제 시 신고합니다 올해 수능을 보게 될 고등학교 3학년들은 2002년 태어나 다른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학창 시절을 보냈다. 중학생 때 자유학기제를 경험해 이후 개정 교육과정까지 받은 첫 세대이고, 학창시절의 꽃이라 여겨졌던 수학여행이 당일 견학으로 바뀌었거나 없어졌다. 한국을 흔든 전염병을 여럿 지나며 휴교령과도 익숙하다. 초등학생 때는 신종플루, 중학생 때 메르스를 견뎠고, 고등학교 때는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세대. 올해 모의고사도 연기되면서 전국 단위 성적처리가 없어 혼란스러웠을 것이고, 기존 11월인 수능도 12월 3일로 미뤄졌다. 또한 문과, 이과의 구분 없이 치르는 수능 개편도 2021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올해 입시에서 불합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