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재테크/미국 주식

[주식] '루시드모터스' 사우디아라비아 공장 설립 발표 | 한국 부품 관련주

wowultier 2021. 1. 10. 09:07
728x90
반응형

 

▷ 사우디아라비아에 전기자동차 공장 설립 계획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루시드 모터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 펀드와 협의를 통해 홍해의 항구 도시 ‘제다’ 근처에 루시드의 두 번째 조립 공장을 설립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는 2018년부터 루시드 모터스에 10억 달러(약 1조 2135억원)를 투자한 주주였고, 투자 당시 루시드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사업장을 건설하는 조건이 있었다. 공장 설립 비용 약 2억 4천만 달러의 상당 부분을 지원할 것이다.

(*한편 사우디 국부 펀드는 오랫동안 테슬라에 투자했지만 2020년에 대부분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뉴스는 “루시드의 이같은 움직임은 석유산업 위주 경제구조에서 탈피해 중동지역의 전기차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행보다 맞물린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태양광 발전 활용에 대한 잠재력도 언급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는 내리쬐는 햇빛, 태양 에너지. 니오는 배터리 기술 회사이고 이를 이용해 여러가지 길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는 테슬라를 직접적인 경쟁자로 보지 않는다. 우리는 독일 가솔린 자동차, 즉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자동차 자체를 우리의 핵심 경쟁 상대로 본다.”

 

▷ Lucid Motors 루시드 모터스 

- 2007년 설립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현재 첫 번째 공장 애리조나의 카사 그란데 공장 건설 끝

- 미국 전기차 제조사 중 연간 수만대 규모의 자체 생산 공장을 확보한 것은 테슬라와 루시드 모터스뿐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 카사 그란데 공장 완공으로 테슬라 대항마 위치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정한 테슬라의 경쟁자는 루시드 모터스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

▷ 전 세계 차량 중 가장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 

- 루시드모터스는 테슬라 모델S 개발 책임자였던 피터 롤린스가 이끄는 전기차 회사다. 지난 9월 공개한 루시드 에어는 1회 충전으로 823㎞를 주행하는 등 주행거리와 충전속도 등에 있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 루시드 모터스 상장 계획 

- 루시드 모터스는 아직 상장하지 않았으며, 상장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는 전혀 없다. 자체적으로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까지 보유한 최고의 전기 자동차 신생 기업 중 하나라고 꼽히는 이 기업의 상장을 기다리고 있을 뿐.

 

 


 

 

◆ 한국의 루시드모터스 관련주 : 세원 

- 세원이 생산하는 헤더콘덴서는 루시드모터스 첫 양산형 전기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원 측은 2020년 9월 루시드모터스와 63억원 규모로 전기차 헤더콘덴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세단인 ‘루시드 에어’ 모델에 들어가며 관련 제품은 올해 3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 세원 관계자는 “2021년 이후 루시드모터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순수전기차 ‘NE-EV’, 포드 순수전기 픽업트럭 등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전기차와 수소차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친환경차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나 댓글을 남겨주세요 ●

● 이웃 추가하시면 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