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재테크/한국 주식

[주식]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 관련 증권사 연구원 분석

wowultier 2020. 8. 28. 00:37
728x90
반응형

24, 25일 200명대로 떨어진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늘어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발표가 26일 이뤄질 것이라는 얘기가 SNS를 통해 확산하는데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공식 입장으로 3단계 격상은 더 발생추이를 보면서 격상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6일 확진자가 300명대를 넘긴 했지만 그동안 걱정해온 발생 추이는 아니어서 좀 더 경과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 언택트 대장주 NAVER, 카카오는 물론이고

- 동방, 한익스프레스와 같은 물류사들의 주가가 움직일 전망.

- 시총 상위주는 제약·바이오 강세. 셀트리온제약과 씨젠 상승.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제넥신도 상승세

증시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도입될 경우, 아래와 같은 분석을 내놨다.

코스피 하락 요인

- 경제 위축 우려

- 달러-원 환율 상승

코스피 상승 이유

-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경제 충격 상쇄

- 백신 기대감

주가지수와 환율 흐름 등이 이번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 진정 여부에 달려있다는 관측 우세

▶오재영 KB증권 연구원

"원칙적으로 이동을 제한하지는 않고 재택근무 확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적응 및 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4~5월 유럽·미국 등에서 시행한 셧다운만큼의 경제적 마비를 초래하진 않을 것"

"사회적 거리두기 경제충격에도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면 4분기 이후 경기회복을 도울 수 있다”

▶나정환 DS투자증권 연구원

"증시가 과도하게 급락할 경우 반발매수 성격의 매수세가 들어오는 점을 고려하면 증시가 3월과 같은 패닉셀 구도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하단을 방어할 것"

이동호 리딩투자증권 연구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앞으로 주식 시장에서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더 커질 수 있다. 저성장 시대에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했고, 바이러스 문제는 상시적 리스크 요인이 됐으며, 고강도 정책 대응으로 저금리 국면이 더 장기화 될 수 있다”

최근 의미 있는 주가 조정을 보인 언택트 관련주, 바이오 관련주, 성장성이 높지만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시스템 반도체 관련주, 전기차·수소차 및 관련 부품주, 5G 관련주, K-푸드 관련주 등을 추천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3단계 거리두기 가능성 때문에 긴장이 지속해 환율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것"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른 자산가격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

"국내외 주식은 상대적으로 보수적 대응을 추천한다"

"바이러스가 재확산되고 있고 스타일 투자 전략상 성장주의 초과 성과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현 시점에서 추가매수보다는 이익 실현 후 현금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 대선 등 대형 이벤트가 산재해 있어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 대응 난이도가 높아질 것"

"현재 시점에서 추가 매수보단 이익을 실현하고, 증시 조정 때 반도체, 시클리컬(경기민감), 언택트 중심의 포지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