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테슬라 대항마, 미국 전기차 '루시드 모터스 Lucid Motors' - 루시드에어 공개 뉴스 업데이트 | LG화학

이번 글에는 루시드 모터스와 관련해 업데이트된 뉴스들을 가져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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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시장의 확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단기적으로 수요가 불확실하긴 하나, 장기적으로 전기차 성장세는 지속될 것. 글로벌 전기차 1,2위 시장 중국, 유럽 지역의 환경정책은 전기차 시장 확대에 유리하게 전개 중이고,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공급을 본격화할 것이기 때문.

2025년부터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전기차 가격이 일반차 가격만큼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한국은 아직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어 전세계적인 흐름에 뒤처지지만 전 세계적으로 대세가 전기차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향후 가솔린 차량의 감소와 전기차 차량의 큰 폭 확대에 따라 전반적인 유가 수요의 확대는 더딜 것으로 예상)

 

그린뉴딜 :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그린뉴딜 정책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경제, 산업 시스템은 친환경적으로 전환될 것.

▶ 중국 : 중국 정부, 2022년까지 전기차 보조금 지급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정부 규제 단계에 따라 자동차 기업들이 반강제로 전기차, 친환경차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 강제 생산을 하게 됨으로써 결국 전기차 시장이 확대될 것이다. 이후 내연기관차는 판매 중단까지 갈 수도.

▶ 유럽 : EU, 이산화탄소배출량 제로 목표 '유럽그린딜' 합의 코로나19 사태에도 이산화탄소 규제는 변화가 없다. 2050년까지 강화되는 유럽시장 규제 속에서는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 전기차를 확대하는 전략만이 정답이다. 더불어 전기차 시장 주도하는 미국의 테슬라에 맞서기 위해 더 강력한 전기차 활성화 정책 나올 수도. 따라서 앞으로 전기차, 클린 모빌리티의 시장은 긍정적.

▶ 미국 : 탄소 제로 (0) 목표. 미국 15개주, 워싱턴 DC가 판매하는 모든 트럭, 버스를 100% 배기가스 배출 제로 차량으로 바꾸겠다는 협약 맺었다. 미국 전체 차량에서 트럭과 버스 비율은 4%지만, 이 협약으로 대기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공약으로 탄소 제로, 친환경 지원 확대 전망. 따라서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지원 늘고 생산 확대될 것

▶ 인도 : 인도 전기차 시장 확대 위한 정책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의 판매 금지 계획. 전기차,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는 정책 펼치고 있다. 전기차 부품 관세 최대 50% 감소, 고속도로 충전소 300개 설치, 주차장 충전소 30% 의무 지침

▶ 한국 : 서울시 2035년부터 전기·수소차만 등록 허용하는 '그린뉴딜' 정부에 건의 2050년까지 서울의 교통 버스, 택시 등을 친환경 전기, 수소차로 바꾸는 것 목표. '2050년부터 서울 시내 내연기관차 운행 금지'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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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모든 정보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은 제외하고 전기차 사업에 대해서만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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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d Motors 루시드 모터스 

- 2007년 설립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현재 공장 건설 마무리 작업 중

- 루시드 모터스가 테슬라 대항마로 꼽히는 이유는 주행거리와 기능 때문. 그리고 거기에 더해 현재 루시드 모터스를 이끄는 롤린슨 CEO가 테슬라 모델S 개발을 이끌었던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테슬라 엔지니어링 부사장 출신으로 2013년에 루시드 모터스에 합류했다.

-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2135억원) 투자 받음 (관련기사)

- 2021년 초 본격적인 양산 돌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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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9일 최초 양산형 모델 ‘루시드 에어’ 공개

- 루시드 에어 표준형 모델에는 LG화학의 원통형 배터리가 독점 공급됨. (2023년까지)

- 기존 제품보다 용량 50% 높인 LG화학 21700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됨

- 루시드 모터스 관련주로 가장 대표적인 건 LG화학일 것. 전기차 성장과 함께 지속적 성장 기대

- '루시드 에어'는 2021년 2분기에 생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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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뉴스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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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세계 차량 중 가장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

LG화학의 배터리를 장착한 미국 루시드 모터스의 고급 전기차 모델 ‘루시드 에어’가 ‘1회 충전’만으로 주행거리 517마일 (약 832Km) 이상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테슬라의 모델S 롱레인지의 주행거리도 402마일(643km) 수준임. 루시드 에어가 출시되면 전 세계 차량 중 가장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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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오토모티브뉴스에서 “500마일을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 수는 있다”면서도 “그러나 비용이 늘고 화물 적재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드 에어를 간접적으로 비판한 셈. 머스크는 “사람들은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서 300마일 주행 차량을 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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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d Motors 'Lucid Air'

 

 

2) 루시드 모터스의 SUV 포착

루시드 모터스가 개발 중인 SUV가 포착됐다. (아래 사진 속 우측 뒤쪽에 보이는 차량) 현재 SUV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SUV는 2023년 초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공개된 사진을 보면 7~8인승일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9월 9일 ‘루시드 에어’의 공개일에 이 SUV도 함께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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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모터스의 미공개 SUV가 포착된 사진. (우측 차량)

 

 

 

3) 루시드 에어의 구매자에게 고속 충전 지원

전기자동차에게 차량의 최대 주행거리보다 더 중요할 것은, 더 빠르게 고속 충전하는 기술이 아닐까. 루시드 모터스는 8월 19일, 루시드 에어의 구매자에게 Electrify America에서 3년간 350킬로와트 고속 무료 충전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Lucid unveils Air's 900-volt charging system, 3 years of free charging and more - Road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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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최근 루시드 모터스가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지만, 과거 테슬라의 강력한 대항마로 언급되곤 했던 전기차가 있다.

그 이름은 '패러데이 퓨처 Faraday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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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가 내놓은 모델 'FF91'은 2017년 CES에서 화려하게 등장하며 테슬라의 위협할 유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당시에 LG화학의 배터리를 탑재해서 완충하면 608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혀 큰 기대를 모았고, 이후 6만대 이상이 사전예약 되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양산 계획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5월, 패러데이 퓨처가 자금난으로 파산 보호 신청을 한 바. 그리고 FF91의 시제품 2대를 경매로 내놓기로 하면서, 사실상 패러데이 퓨처가 양산 실패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패러데이 퓨처는 ‘투자금 유치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차량 납품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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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aday Future 'FF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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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나스닥에 우회상장을 시도하는 미국,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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