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미국 유럽 전기차 관련주 : 테슬라, GM, 폭스바겐, 니오, 포드, 볼보, 루시드모터스, 비야디

 

테슬라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4월부터 테슬라 구경만 하던 게 지금까지 이러고 있다. 코로나 후 테슬라의 주가 폭등으로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런 때에 스스로 답을 내리기 위해서는 직접 조사하고 정리하는 거만한 것이 없다.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이 뭐가 있는지 몇개만 정리해봤는데, 코로나 이후 언택트 관련 패러다임의 변화만큼 전기차/대체에너지로의 변화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수소 연료에 대한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고, 2차 전지도 동시에 발전하겠지만 이건 별개로 봤다.)

 

※ 본 게시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모든 정보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은 제외하고 전기차 사업에 대해서만 작성한 글입니다. 투자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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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의 확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단기적으로 수요가 불확실하긴 하나, 장기적으로 전기차 성장세는 지속될 것. 글로벌 전기차 1,2위 시장 중국, 유럽 지역의 환경정책은 전기차 시장 확대에 유리하게 전개 중이고,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공급을 본격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2025년부터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 전기차 가격이 일반차 가격만큼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한국은 아직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어 전세계적인 흐름에 뒤처지지만 전 세계적으로 대세가 전기차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향후 가솔린 차량의 감소와 전기차 차량의 큰 폭 확대에 따라 전반적인 유가 수요의 확대는 더딜 것으로 예상)

 

  그린뉴딜 :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그린뉴딜 정책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경제, 산업 시스템은 친환경적으로 전환될 것.

 

   ▶ 중국 : 중국 정부, 2022년까지 전기차 보조금 지급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정부 규제 단계에 따라 자동차 기업들이 반강제로 전기차, 친환경차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 강제 생산을 하게 됨으로써 결국 전기차 시장이 확대될 것이다. 이후 내연기관차는 판매 중단까지 갈 수도.

 

   ▶ 유럽 : EU, 이산화탄소배출량 제로 목표 '유럽그린딜'합의

코로나19 사태에도 이산화탄소 규제는 변화가 없다. 2050년까지 강화되는 유럽시장 규제 속에서는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 전기차를 확대하는 전략만이 정답이다. 더불어 전기차 시장 주도하는 미국의 테슬라에 맞서기 위해 더 강력한 전기차 활성화 정책 나올 수도. 따라서 앞으로 전기차, 클린 모빌리티의 시장은 긍정적.

 

   ▶ 인도 : 인도 전기차 시장 확대 위한 정책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의 판매 금지 계획. 전기차,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는 정책 펼치고 있다. 전기차 부품 관세 최대 50% 감소, 고속도로 충전소 300개 설치, 주차장 충전소 30% 의무 지침

 

   ▶ 한국 : 서울시 2035년부터 전기·수소차만 등록 허용하는 '그린뉴딜' 정부에 건의

2050년까지 서울의 교통 버스, 택시 등을 친환경 전기, 수소차로 바꾸는 것 목표. '2050년부터 서울 시내 내연기관차 운행 금지'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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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sla 테슬라  미국 상장 [TSLA]

도요타 제치고 전 세계 자동차업계 시가총액 1위. 2010년 6월 상장 이후 10년 만.

▷테슬라 시총 : 2075억 달러 (약 249조원)

▷도요타 시총 : 2057억 달러 (약 247조원)

 

테슬라의 3월 18일 주가는 361.22달러로 떨어졌었는데, 현재(7월) 주가는 당시보다 210% 폭등했다. 2020년 1분기 도요타의 생산량은 240만대였던 것에 반해 테슬라의 생산량은 10만대 정도였다. 테슬라의 시총 추월을 <2015년 아마존 시총이 월마트를 넘어선 것>과 동일하게 보는 이유가 이것 때문.

주가가 고평가 됐다는 분석도 있지만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은 사실이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따져본다면 테슬라 투자는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가 아닌가,라는 결론에 도달.

 

▶테슬라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약 70만대.

-2분기에 중국 상해 공장의 생산능력을 20만대로 확대할 계획(기존 15만대)

-올해 말까지 상해 공장 생산능력을 36만대로 확대할 계획

-독일(베를린)에 전기차 공장 건설 중. 2021년부터 생산 시작

 

모델3

 

놀랍다. 이 게시글 처음 작성했을 때 주가 1208 달러에서 한달 반 정도 지난 8월 28일 기준 2001 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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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kswagen 폭스바겐  유럽 상장 [VOWG]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동화, 디지털화 부문 확대를 위해 600억 유로 투자 발표

-2029년까지 순수전기차 모델 75종 출시, 2600만대 판매 목표

-2029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60종 출시와 600만대 판매 목표

 

- 포드와 전기차,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관련기사)

---> 생산시설 공유, 공동투자로 비용 절감. 함께 기술 개발하며 경쟁 우위 가져갈 목적. 향후 이러한 자동차 기업 간 협력 늘어날 전망

 

▷올해 9월초 전기차 ID.3 대중화 시작

기본 가격 3만 유로 (4070만원)

-독일 전기차 역대급 보조금 9000유로(1220만원) 지급할 것으로 보임

-현대차 코나는 현재 6000유로(780만원) 보조금 지원하고 있어 경쟁에서 밀릴 수도

-폭스바겐의 파격적인 보조금 정책에 따라 전기차 업체 간의 보조금 확대 경쟁 예상

 

▷2019년 7월 단종된 ‘비틀’은 인도네시아 등에서 전기차 ‘e-비틀’로 부활

 

ID.3

e-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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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d 포드  미국 상장 [F]

-포드, 폭스바겐. 전기차,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체결

-양사는 빠르면 2021년부터 800만 대를 공동 생산할 것. 자율 주행 기업에 공동 투자해 비용을 절감하며, 포드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기술을 도입해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

-미국 유럽 시장에 자율주행 기술 도입. 고객 경험 및 서비스 개선, 소프트웨어 및 상용차 개발에 집중할 것

 

 

머스탱 마하-E 캘리포니아 루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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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제너럴모터스  미국 상장 [GM]

-2025년까지 전기차(EV)와 자율주행차(AV) 부문에 200억 달러 이상 투자 계획(관련기사)

-2023년까지 20종 이상의 신형 전기차 출시 목표

-LG화학이 공급하는 Ultium 배터리 장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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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 비야디  중국 상장 [002594] 심천A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은 경기 부양 촉진하고 친환경차 산업의 선순환을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는 중

 

- 중국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 BYD.

- 테슬라에 이어 전세계 전기차 점유율 2위

- 배터리 분야에서는 삼성SDI와 경쟁

- 쌍용차 인수설에 쌍용차 주가 상승, 오보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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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O 니오   미국 상장 [NIO]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중국 전기차 업체 중 처음으로 NYSE 상장

-텐센트가 니오 지분 15.1% 보유, 2대주주임

 

- 6월 전기차 고객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

- 테슬라 기대감과 함께 니오 실적 호조.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뉴스에 따라 니오 주가 두 배 이상 상승. 코로나 여파로 GM과 포드 주가가 부진한 것과 대조적

- 미국의 중국주 견제는 참고할 점

-니오에 3달러 때부터 계속 투자 중. 아끼는 주식

[주식]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 NIO 주가 전망, 투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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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vo 볼보  스웨덴 상장 [VOLV-B]

-볼보 CEO는 코로나 사태가 지나가도 내연기관 차량이 덜 팔릴 것이라 예측, 규모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석유 에너지의 문제는 향후 환경 보호 노력과 함께 하향 산업으로 빠르게 접어들 것이라고.

 

▷볼보 그룹의 전기차 Polestar

-올해 세단 Polestar 2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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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d Motors  루시드 모터스

-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현재 공장 건설 마무리 작업 중

-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2135억원) 투자 받음

- 2021년 초 본격적인 양산 돌입할 것

올해 9월 9일 최초 양산형 모델 ‘루시드 에어’ 공개

- 기존 제품보다 용량 50% 높인 LG화학 21700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됨

- LG화학은 ‘루시드 에어’ 표준형 모델에 해당 원통형 배터리 독점 공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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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드 에어의 업데이트된 뉴스들을 정리한 글

[주식] 테슬라 대항마, 미국 전기차 '루시드 모터스 Lucid Moters' - 루시드에어 공개 뉴스 업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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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peng 샤오펑  

-2014년 설립된 중국 전기차 기업. 미국 상장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기사)

-Xpeng의 EV모델 P7은 '테슬라킬러' 별명으로 중국 내 테슬라 모델3 라이벌로 비교됨

- 테슬라의 기술, 디자인, 컨셉 등을 그대로 베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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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2025년까지 전략체계 전환을 통한 사업기반 확보를 위해 미래기술에 약 20조원 계획 발표

-2025년까지 전기차 44종(기아차/하이브리드 포함) 출시, 167만대 판매 목표

 

전기차 수출 작년 5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기아차 니로, 작년 5월대비 434% 증가

▷현대차 코나, 작년 5월대비 67% 증가

 

현대, 기아의 전기차 흑자 확대되고 현대모비스의 전동화부품사업부도 내년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

현대 기아차 1분기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8.0%로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닛산에 이어 4위

 

(*참고)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

- 현대차가 개발하는 수소연료전지차는 지난 2월 미국 에너지부와 미국 내 수소 기초 기술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워싱턴 D.C 내 수소충전소 구축하기로 함.

- 수소에너지는 99% 수입에 의존하는 현 탄소경제를 대체하고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이지만, 아직은 위험성 존재. 지난 ‘19년 현대자동차의 노르웨이 수소충전소 폭발 사고, `19년 11년 강릉 수소 폭발사고, ‘20년 4월 미국 카토 바 카운티 수소 공장 폭발 사고 등 매년 수소 관련 사건 사고 있음.